견적 구성 항목
견적은 자재, 철거·폐기물, 시공 인건, 공정별 소요일, 부자재 다섯 가지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항목 하나하나가 현장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같은 평형이라도 최종 금액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견적서를 받으면 이 다섯 항목이 각각 어떤 근거로 산정됐는지 확인하는 편이 나중에 추가 비용이 생길 여지를 줄여줍니다.
| 항목 | 내용 |
|---|---|
| 자재 | 벽지·장판·등기구 등 실제 시공에 들어가는 재료 |
| 철거·폐기물 | 기존 마감재 철거와 폐기물 처리 비용 |
| 시공 인건 | 공정별 작업 인력과 소요 시간 |
| 공정별 소요일 | 건조 시간을 포함한 전체 작업 일수 |
| 부자재 | 몰딩, 실리콘, 고정 자재 등 마감에 필요한 부속 재료 |
금액이 달라지는 변동 요인
평형과 방 개수, 기존 상태, 곰팡이·누수 유무, 층수와 엘리베이터 여부, 주차 여건, 공정 범위가 대표적인 변동 요인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의 상층부는 자재 반입에 시간이 더 들고, 주차가 어려운 골목은 자재 운반 동선이 길어져 소요일에 영향을 줍니다. 같은 평형이라도 방 개수가 많으면 도배 면적과 이음새가 늘어나 소요일이 길어지고, 곰팡이나 누수가 확인되면 원인 처리 기간이 전체 일정에 그대로 더해집니다. 공정 범위를 넓힐수록 항목이 늘어나는 만큼, 처음부터 우선순위를 정해두면 예산 안에서 조정하기가 수월합니다.
현장 확인에서 살펴보는 것
현장을 방문하면 벽면과 천장의 얼룩, 바닥 상태, 창호 개폐, 전기·수도 작동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자재를 올릴 수 있는 동선과 주차 가능 여부도 함께 봅니다. 이 정보가 있어야 철거 범위와 소요일을 가늠할 수 있고, 견적 항목 다섯 가지에 실제 수치를 채워 넣을 수 있습니다.
전체 시공과 부분 시공의 비용 구조
부분 시공은 항목 하나만 진행해도 이동, 양생, 보양 같은 공통 비용이 그대로 들어가 면적당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옵니다. 반대로 전체 시공은 여러 공정을 한 번에 묶어 진행하기 때문에 공통 비용을 나눠 부담하는 효과가 있어 전체 면적당 단가가 낮아지는 편입니다. 다만 항목이 적은 부분 시공이라도 곰팡이나 누수처럼 원인 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예상보다 비용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